가야사 중심지 세계로 통하다… 유네스코 전문가 사로잡은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위원회 국내외 전문가 30여 명 창녕 현장 투어… 체계적 보존·관리 돋보인다. 호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7/30 [07:10]

가야사 중심지 세계로 통하다… 유네스코 전문가 사로잡은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위원회 국내외 전문가 30여 명 창녕 현장 투어… 체계적 보존·관리 돋보인다. 호평

강성현 | 입력 : 2026/07/30 [07:1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창녕군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지난 29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현장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의 엄격한 보존·관리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고분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 0_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전문가들 세계유산 도시 창녕 방문  © 창녕군

 

유네스코 전문가들이 주목한 가야사의 중심, 창녕

이날 투어에 참가한 국내외 유산 전문 자문위원들과 학계 관계자들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비롯해 창녕박물관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들은 가야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에 깊은 감탄을 표하며, 가야사 중심지로서 창녕이 지닌 역사적 의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준에 부합하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실태를 확인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단순한 유적 관람을 넘어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적인 현장이라는 분석이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브랜드 가치 드높일 것

창녕군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전문가들의 방문을 기점으로,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국제적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이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의 강력한 기폭제로 삼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지닌 세계적 가치를 다시 한번 공인받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존과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를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서 창녕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역사적 깊이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받고 있는 창녕. 세계가 인정한 가야의 보물이 앞으로 어떤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남 창녕군 창녕읍 명덕로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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