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ㄱㄱ 기자] 옥구향교가 진분홍빛 백일홍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제2회 옥구향교 백일홍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옥구향교에 피어난 백일홍은 명륜당과 대성전의 고풍스러운 기와지붕, 단청과 어우러져 매년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표 명소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수백 년 역사의 향교와 백일홍을 배경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인 디카시를 통해 옥구향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카시는 스마트폰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순간을 포착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시적 단상을 표현하는 신개념 문학 장르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2일까지 옥구향교를 방문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준비한 뒤,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8점 등 총 12점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며 결과는 9월 21일 발표된다. 조선 태종 때 창건된 군산시 옥구읍의 옥구향교는 단군성전과 문창서원 등이 함께 자리한 역사문화유산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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