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 개최, 누구나 즐기는 무료 탐조 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갯벌에서 만나는 철새, 17일부터 생태문화 행사 진행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7/18 [07:02]

2026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 개최, 누구나 즐기는 무료 탐조 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창갯벌에서 만나는 철새, 17일부터 생태문화 행사 진행

강성현 | 입력 : 2026/07/18 [07:02]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2026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를 개최했다. 국가유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철새 서식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탐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생태문화 축제다.

 

▲ 고창갯벌 버드왓쳐스 데이(포스터) _ 고창군

 

행사 기간 동안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탐조 클래스가 운영되며 갯벌과 철새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나 생태 탐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행사 첫날 고창갯벌의 철새와 생태 지식을 겨루는 버드 마스터 챌린지 갯벌 골든벨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종이 도요새를 직접 제작해 날려보는 버드 플라이트 게임이 펼쳐진다. 버드 플라이트 게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내 마련된 홍보부스에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참여해 탐조 장비와 관련 굿즈를 전시하고 탐조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고창갯벌과 철새 보전의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탐조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생태적 가치와 철새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운동장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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