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 들섬, 2만㎡ 맨드라미 꽃단지 조성으로 가을빛 물든다

2026 나주방문의 해, 영산강 일대 25만㎡ 가을꽃 정원으로 재탄생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7/16 [07:50]

나주시 영산강 들섬, 2만㎡ 맨드라미 꽃단지 조성으로 가을빛 물든다

2026 나주방문의 해, 영산강 일대 25만㎡ 가을꽃 정원으로 재탄생

이소정 | 입력 : 2026/07/16 [07:5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영산강 들섬 일대를 가을꽃의 향연으로 수놓는다. 나주시는 영산강 들섬 일원 25만㎡에 달하는 부지에 맨드라미를 비롯한 다양한 가을꽃 경관을 확대 조성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개선 사업의 핵심은 영산강 들섬에 새롭게 조성되는 2만㎡ 규모의 맨드라미 꽃단지다. 시는 7월 중 파종을 마무리하고 작물의 생육 상태와 현장 적응력을 세밀하게 분석해 향후 맨드라미 꽃단지의 추가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나주시가 영산강 들섬 신규 부지에 맨드라미 꽃단지를 시범 조성한다. 사진은 조감도(조성 예시) _ 나주시

 

기존 영산강 가을꽃 경관은 코스모스 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메밀,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화종을 대폭 다양화한다. 특히 일반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황화코스모스, 옐로우 코스모스 등을 조화롭게 식재해 드넓은 강변을 오색찬란한 꽃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영산강 꽃단지는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나주를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발돋움했다. 시는 올해 한층 풍성해진 꽃밭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는 영산강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나주의 자연 자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꽃단지가 계절마다 시민에게는 쉼을, 관광객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핵심 자원이라며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꽃 경관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영산강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꽃단지 조성이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영산동 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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