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림휴양 새 명소,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개장

워케이션부터 별 관측까지, 숲속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7/16 [05:10]

청주 산림휴양 새 명소,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개장

워케이션부터 별 관측까지, 숲속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

양상국 | 입력 : 2026/07/16 [05:1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청주시의 두 번째 시립 자연휴양림인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15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상당구 미원면 현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주의 새로운 산림휴양 거점 탄생을 축하했다.

 

약 31만 9,800㎡ 규모의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20동을 포함해 워케이션센터, 식당,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시설이다. 숙박시설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선호하는 4인실 15동과 6인실 3동, 단체 이용객을 위한 단체형 숙소 2동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청주 산림휴양 새 명소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개장-미원별빛자연휴양림 전경 _ 청주시

 

이용요금은 비수기 주중 기준 4인실 10만 원, 6인실 13만 원이며, 성수기 및 주말에는 각각 15만 원과 18만 원이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무료 시범운영 당시 1만 3,0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정식 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청주시는 이번 개장을 위해 지난 2024년 민간 휴양림을 매입한 후 대대적인 시설 보수에 나섰다. 총 7억 원을 투입해 복합지원센터와 식당 등 주요 건물 외관을 개선하고, 10억 원을 들여 휴양림 내 도로 구간을 확장해 이용객의 차량 이동 편의를 대폭 높였다. 또한 야외무대와 데크길 정비에도 7억 원을 배정해 숲속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다.

 

▲ 청주 산림휴양 새 명소 ‘미원별빛자연휴양림’ 개장사진

 

특히 최신 근무 트렌드인 워케이션 수요를 반영해 리모델링한 워케이션센터는 세미나실과 미팅룸, 개인 사무공간을 갖춰 원격근무와 기업 연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으로의 발전 계획도 눈길을 끈다. 올해 12월까지 스파시설을 갖춘 힐링하우스가 조성되며, 야간 별 관측이 가능한 미원별빛전망대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2027년까지 19억 8,000만 원 규모의 스마트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통해 순찰 및 배송 서비스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과 별빛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청주의 대표 휴양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구방2길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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