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주시는 5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다채로운 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여름 야간 문화행사인 어뮤즈 콘서트를 운영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 가볼 만한 곳을 찾는 국내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풍성한 먹거리와 전시를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다.
여름철 대표적인 경주 여행 코스로 주목받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본 공연은 매 시간대별 준비 과정을 거쳐 오후 7시 10분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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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주문화관1918 어뮤즈 콘서트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 야외 공연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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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 경주문화관1918의 탁 트인 잔디광장에 마련된 피크닉존과 먹거리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채롭게 꾸며진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를 미리 즐길 수 있다.
공연 무대에는 나흘 동안 하루에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참여해 재즈와 클래식, 전통 국악과 대중적인 인디 밴드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준다. 첫날인 지난 7월 2일에는 색소가이즈, 코지재즈오피스, 그리고 델리스파이스와 스위트피로 잘 알려진 뮤지션 김민규가 무대에 올라 경주 야간 공연의 첫 장을 열었다.
3일에는 현악밴드 모마드, 애쉬안 밴드와 함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브로콜리너마저가 감성적인 무대를 펼친다. 4일에는 살롱드국악 선율모리, 윈디시티, 치즈가 관객과 호흡하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라쁘띠 프랑스 콰르텟, 디에이드, 그리고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날치가 대미를 장식한다.
현장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예술 창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들의 작은 미술관 전시가 함께 열려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경주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어뮤즈 콘서트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예매 절차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낭만적인 야외 피크닉 형태로 진행되는 특성상 관람객들은 개인 돗자리를 직접 지참하여 경주문화관1918 잔디광장에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무더위를 식히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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