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접수 시작, 여름 휴가비 50% 환급 혜택

해남군 여행 경비 반값 지원 3차 신청 개시, 청년은 최대 70% 환급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6/26 [06:11]

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접수 시작, 여름 휴가비 50% 환급 혜택

해남군 여행 경비 반값 지원 3차 신청 개시, 청년은 최대 70% 환급

박미경 | 입력 : 2026/06/26 [06:11]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해남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를 대폭 지원하는 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참가자 접수를 오는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다. 해남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어 국내 여행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 7월에 가볼만한 해남 관광지 송호해수욕장 _ 해남군

 

지원 대상은 해남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다만 강진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등 인접 지자체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환급 혜택은 개인 여행객과 팀 단위 여행객 모두 받을 수 있다. 조건은 개인의 경우 5만 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 원 이상의 여행 경비를 해남에서 사용해야 한다.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다.

 

특히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청년 신청자들을 위한 우대 혜택을 강화했다. 청년층에게는 환급률을 70%까지 확대 적용하여 청년 개인은 최대 14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8만 원까지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젊은 층의 호응이 높을 전망이다. 최종적으로 지원금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해남 지역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으로 인증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 7월에 가볼만한 해남 관광지 송호해수욕장

 

앞서 진행된 1차와 2차 접수에서는 총 6300여 개 팀, 1만 1000여 명이 몰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남군은 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3차 사업에 기존 차수보다 예산을 더욱 확대 편성했다. 이에 따라 훨씬 많은 관광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3차 반값여행 기간은 6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로 설정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포함되어 있어 해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기존 1차와 2차 참여자도 이번 3차에 다시 신청할 수 있어 해남을 다시 찾고자 하는 재방문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해남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3차 반값여행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예산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먹거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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