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성남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피서지를 대거 선보인다. 성남시는 공원과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시내 곳곳의 요충지 25곳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20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이번 성남 물놀이장 개장은 여름철 성남 가볼만한곳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최고의 도심 속 휴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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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은행공원 물놀이장에 설치된 조합 놀이대 _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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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물놀이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공원 지역으로 총 12곳에 달한다. 수정지역에는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영장공원, 위례역사공원, 고산공원 등 5곳이 문을 열고, 중원지역은 은행공원, 대원공원, 사기막골공원 등 3곳에 조성된다. 분당지역은 능골공원, 태현공원, 화랑공원, 대장공원 등 4곳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은행공원 물놀이장은 바닥을 안전한 탄성재로 교체하고 조합 놀이대를 새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쾌적함을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장하는 대장공원 물놀이장에는 대형 이동식 튜브 풀장이 오는 7월 25일 추가로 설치되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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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이동식 물놀이장(대형 튜브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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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총 8곳이다. 수정지역의 은빛나래, 양짓말, 푸른꿈, 정다움, 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 자혜, 나들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성남 시민들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탄천 변에도 고정식 3곳과 이동식 2곳을 합쳐 총 5곳의 탄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고정식 시설은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에 설치되는 이동식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 성남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7월 25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각 구역에 조성된 성남 물놀이장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수중 놀이 시설을 알차게 갖췄으며 오는 8월 23일까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각 시설마다 1명에서 최대 7명까지 숙련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아울러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한 정기 소독과 정밀 수질검사,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휴장한다. 다만 분당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일요일에 휴장하므로 방문 전 미리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성남시 물놀이장은 24개소에서 운영되어 하루 평균 2400여 명, 누적 인원 16만여 명이 다녀갈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성을 더 높인 만큼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이나 도심 피서지를 찾는 이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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