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새 단장, 최신 천체투영실 오는 23일 가동

제주 야간 관광 명소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고향사랑기금으로 우주 콘텐츠 강화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6/17 [06:40]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새 단장, 최신 천체투영실 오는 23일 가동

제주 야간 관광 명소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고향사랑기금으로 우주 콘텐츠 강화

이형찬 | 입력 : 2026/06/17 [06:4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제주 야간 관광의 중심축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대대적인 성능 개선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금 3억 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내 노후화된 천체투영시스템을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신규 우주 영상 콘텐츠를 대거 도입하는 등 천체투영실 내부 환경 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6월 23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 별 볼 일 있는 제주! 다시 빛나는 별자리 영상관 재개관

 

이번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개선사업은 그동안 지적되어 온 노후 장비 문제를 해결해 제주도 여행객과 도민들의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야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고유의 청정 자연환경과 천문자원을 융합한 특화 영상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더욱 선명해진 화질과 입체적인 음향을 통해 실제 우주에 온 듯한 생동감과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조성 중인 제주의 첨단 우주산업 기반과 연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귀포시는 천체투영실의 우주 교육과 체험 및 홍보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지역 내 과학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이곳을 대한민국 우주산업과 연계한 과학문화 거점 공간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새롭게 단장한 천체투영실에서는 최신 천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과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서귀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야간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프로그램 참여와 관람은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정기 휴관일은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이며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날 다음의 토요일을 제외한 첫 번째 비공휴일이 휴관일로 지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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