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천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에서 남문열락을 주제로 2026 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정원예술제는 2026 순천미식주간과 긴밀하게 연계해 맛, 예술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다. 전남 순천의 깊은 음식문화와 다채로운 예술을 결합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축제는 순천 가볼만한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8개 예술 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융복합 주제공연 남문열락을 비롯해 클래식과 발레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야외 공연 광장 안단테,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하는 참여형 무대 순천가수왕, 생동감 넘치는 거리예술공연, 기획전시실 전시,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이 남문터광장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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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예총 2026 정원예술제 「남문열락」 오는 20일 개막 _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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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중심인 주제공연 남문열락은 과거 순천부 읍성 남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역사의 숨결과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음악, 국악, 무용, 연예, 연극, 문학, 미술, 사진 등 방대한 예술 장르가 하나로 융합된 순천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공연예술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광장 안단테 공연은 격조 높은 클래식 선율과 우아한 발레 동작을 야외 무대에 올려 남문터광장 일대를 품격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광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정원으로 꾸미는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남문터광장 기획전시실에서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시화전과 미술작품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야외무대 주변에서는 사진협회가 순천의 수려한 청정 자연과 고유한 문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렌즈에 담아낸 사진전을 개최해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이번 정원예술제는 순천미식주간과 동시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먹거리와 맛의 대향연이 함께 어우러진다. 축제 현장에서는 남도의 맛을 보여주는 미식마켓과 로컬푸드 홍보관이 운영되며 스타 셰프 최현석의 쿠킹 토크쇼, 로컬 셰프 토크쇼, 순천 맛집 인증식 등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다.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순천의 명품 예술과 깊은 손맛을 동시에 경험하는 특별한 주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순천예총은 지난 40여 년 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앞장서 이끌어 온 순천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올해 정원예술제가 순천미식주간과의 의미 있는 협업을 통해 지역의 맛과 예술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 예술인들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집약한 남문열락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순천의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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