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여름의 문턱에서 노란 해바라기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경남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이자 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 목록에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명소다.
축제 첫날인 18일 오전 11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풍성한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해바라기 식재 면적은 총 4만2500㎡ 규모에 달하며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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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14회 강주해바라기축제 포스터(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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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곳곳에는 시원하게 돌아가는 바람개비 언덕과 이국적인 풍차, 알록달록한 야외 벤치와 우산 등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여기에 이색적인 수박 터널까지 더해져 함안 여행을 나선 가족과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꽃밭은 제1단지와 제2단지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으며 각 단지마다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가 가득해 전국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함안 강주마을 주민들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이른 봄부터 비료 살포와 비닐 멀칭, 해바라기 파종 등 고된 사전 작업에 직접 손을 걷어붙였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해바라기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생육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재배 관리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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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강주해바라기축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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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농촌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성장을 거듭해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 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콘테스트에서는 성공적인 마을 축제 모범 사례로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며 명실상부한 여름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도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교통 및 주차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함안군은 행사 주차장 5곳과 주말 전용 예비 주차장 2곳을 확보했다. 기본 주차장으로는 법수면 강주리에 위치한 제1, 제2, 제4 주차장과 황사리에 마련된 제3, 제5 주차장이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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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14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 강주해바라기축제장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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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이 집중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강주일반산업단지와 폐교된 법수중학교를 예비 주차장으로 추가 개방한다. 주말 예비 주차장 이용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인 제2주차장에 내린 뒤 도보로 해바라기밭을 둘러보고 귀가 시 다시 이곳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강주마을은 완만한 언덕과 황금빛 해바라기밭 그리고 병풍처럼 둘러선 법수산 자락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사람의 지극한 정성과 대자연이 함께 만들어낸 경남 함안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평생 기억에 남을 인생샷을 남길 준비는 끝났다.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는 강렬한 태양 아래 황금빛 들판이 끝없이 펼쳐지는 함안 강주해바라기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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