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향교 서원에서 만나는 조선 청백리, 우리는 포천선비 20일 개막

이항복과 이덕형의 청렴 정신 체험하는 포천 역사문화 여행 시작된다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6/12 [03:19]

포천 향교 서원에서 만나는 조선 청백리, 우리는 포천선비 20일 개막

이항복과 이덕형의 청렴 정신 체험하는 포천 역사문화 여행 시작된다

양상국 | 입력 : 2026/06/12 [03:1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포천시가 오는 20일부터 포천향교와 용연서원, 화산서원, 백사 이항복선생기념관 일원에서 2026년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우리는 포천선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포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산인 향교와 서원을 무대로 지역의 인물 이야기를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대표적인 포천 여행 행사다.

 

▲ 포천시, 청백리 정신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로 이름을 남긴 백사 이항복, 한음 이덕형, 용주 조경의 삶과 고결한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국가유산을 한층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첫 프로그램인 임진왜란 슈퍼히어로즈는 역사 속 국난의 시기에 청렴과 충절로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백사 이항복선생 기념관과 용연서원, 화산서원을 직접 탐방하며 흥미진진한 역사 미션을 수행하고 인물과 사건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 포천시, 청백리 정신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  

 

이어 다가오는 7월에는 옛 선비들이 지켜온 절제와 검소,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현대적인 저탄소 요리 체험으로 풀어낸 선비네 산지직송이 운영된다. 조상들의 청백리 정신이 과거의 지혜에만 머물지 않고 오늘날 친환경 생활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식탁 위에서 경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선선한 가을인 10월에는 포천향교에서 청백리 인물 콘텐츠를 활용한 대규모 축제형 프로그램인 청백리 마실 올레가 개최되어 포천의 매력적인 역사문화 자산을 대외적으로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 포천시, 청백리 정신 따라 떠나는 역사여행     

 

포천시는 이번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박제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향유하는 역동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지역 인물과 이야기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국가유산을 누리는 국내 여행 기회를 꾸준히 넓혀 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향교와 서원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포천의 역사 인물들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3274번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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