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즐기는 시흥시 대표 축제 제33회 물왕예술제 오는 5일 개막

비둘기공원과 목감산현공원서 펼쳐지는 시흥 대표 종합예술제 물왕예술제 개최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6/02 [02:50]

삼삼오오 즐기는 시흥시 대표 축제 제33회 물왕예술제 오는 5일 개막

비둘기공원과 목감산현공원서 펼쳐지는 시흥 대표 종합예술제 물왕예술제 개최

박미경 | 입력 : 2026/06/02 [02:5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시흥시의 초여름을 아름다운 예술의 선율과 다채로운 색채로 물들일 지역 대표 종합예술축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제33회 물왕예술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비둘기공원과 목감산현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물왕예술제는 명실상부한 시흥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서 지역 예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동반 성장하는 종합예술제다. 이 축제는 지역 예술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통로 역할을 해왔으며 예술과 평범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새로운 문화예술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 제33회 물왕예술제 _ 시흥시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이번 물왕예술제는 삼삼오오 함께 즐기는 시흥예술을 핵심 주제로 내걸었다. 축제를 찾는 시민 누구나 바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많은 이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네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나누어 분산 운영한다. 비둘기공원에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행사가 이어지며, 목감산현공원에서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공원 내부를 아름답게 장식할 야외 전시는 시선 너머 단상들이라는 부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건축, 미술, 사진, 문인 분야 등 시흥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깊이 있는 작품들이 푸른 공원 공간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풍경을 예술가의 눈을 빌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지역 내 청소년들과 시민 동아리들이 평소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청소년·동아리 예술 축제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더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시민 노래 경연 프로그램 나도 가수다 본선 무대가 열려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소통 행사도 다채롭다.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백일장을 비롯해 도화지 위에 초여름의 풍경을 담아내는 사생대회, 서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휘호대회가 공원 현장에서 직접 진행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초여름 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재환 시흥예총 회장은 이번 제33회 물왕예술제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두 곳의 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초여름의 낭만과 예술이 주는 깊은 감동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과 목감2어울림센터 일원으로 행사 장소를 변경해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시흥시 목감남서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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