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라벤더축제 5만 명 인파, 개방 2주 연장해 6월 가볼만한곳 추천

하루 역대 최다 관람객 터진 신안 퍼플섬, 6월에는 반월도 버들마편초 축제 연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6/01 [00:10]

신안 퍼플섬 라벤더축제 5만 명 인파, 개방 2주 연장해 6월 가볼만한곳 추천

하루 역대 최다 관람객 터진 신안 퍼플섬, 6월에는 반월도 버들마편초 축제 연다

이소정 | 입력 : 2026/06/01 [00:1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신안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퍼플섬이 라벤더축제 기간 동안 엄청난 인파를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보라색 여행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안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 라벤더축제 기간에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이 5만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 막바지인 5월 24일 일요일에는 퍼플섬 개장 이후 하루 역대 최다 인원인 11,081명이 동시에 방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퍼플섬 전체 주민 인구인 130여 명의 400배에 가까운 수치로 축제장 일대는 온통 보라색 물결과 함께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2026년 퍼플섬 라벤더축제 _ 신안군

 

올해 초여름 날씨는 4월과 5월 사이 아침저녁으로 이어진 저온현상 때문에 라벤더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는 변수가 있었다. 이 때문에 축제 기간 동안 완벽하게 만개한 라벤더를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발길이 있었으나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과 성원이 이어졌다.

 

▲ 2026년 퍼플섬 라벤더축제

 

신안군은 이러한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퍼플섬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앞으로 2주간 라벤더 정원을 지속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개방 조치에 따라 초여름 신안 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6월 초까지 활짝 피어난 보라색 라벤더꽃을 온전히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 2026년 퍼플섬 라벤더축제

 

신안 퍼플섬의 보라색 매력은 라벤더에 그치지 않고 다가오는 6월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퍼플교를 사이에 두고 안좌도와 마주 보고 있는 섬인 반월도에서는 오는 6월 12일부터 버들마편초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라벤더 정원의 연장 개방과 새롭게 시작되는 여름 꽃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신안을 찾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끊이지 않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2026년 퍼플섬 라벤더축제

 

신안군 관계자는 퍼플교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좌도와 반월도 양쪽을 오가며 라벤더에 이어 버들마편초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보라색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주말이나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이색적인 섬 여행이나 사진 찍기 좋은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보랏빛 향기가 가득한 신안 퍼플섬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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