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1분기 관광 수익 99억 달러 달성 방문객 920만 명 돌파

F1 복귀와 유로파리그 개최로 도약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열풍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5/29 [09:54]

튀르키예 1분기 관광 수익 99억 달러 달성 방문객 920만 명 돌파

F1 복귀와 유로파리그 개최로 도약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 열풍

이성훈 | 입력 : 2026/05/29 [09:54]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튀르키예가 올해 1분기 국제 방문객 수와 관광 수익에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이스탄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1~3월 관광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튀르키예를 찾은 국제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총 920만 명으로 집계됐다.

 

▲ 이스탄불 도심 거리 전경 _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같은 기간 튀르키예 관광 수익 역시 4.2% 늘어난 98억 9,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관광의 질적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방문객 평균 숙박비는 2026년 1분기 기준 102달러로 전년 동기의 99달러 대비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내실 있는 성장을 거두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심지 이스탄불은 대형 스포츠 행사와 문화 축제를 앞세워 전 세계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스탄불은 오는 2027년부터 튀르키예 그랑프리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원 캘린더에 공식 복귀한다.

 

▲ F1 이스탄불 그랑프리 개최 발표 행사 현장.



또한 5월 20일에는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스타들의 대형 공연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이처럼 앞으로 이어질 대규모 국제 행사가 유럽, 러시아,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튀르키예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장관은 지정학적 긴장과 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튀르키예는 차별화된 위기관리 역량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철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글로벌 예약 추이와 전 세계 소비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장별로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한 전략이 이번 1분기 성장을 이끈 주효한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25년 수많은 악재를 뚫고 연간 방문객 6,400만 명과 관광 수익 652억 달러를 달성했던 강력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 추천 국가를 찾는 글로벌 여행객들의 튀르키예 방문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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