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정규 프로그램 운영

우리 가족 예술로 소통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국비 확보해 가가호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5/24 [14:30]

포천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정규 프로그램 운영

우리 가족 예술로 소통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국비 확보해 가가호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미숙 | 입력 : 2026/05/24 [14:3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포천 지역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가가호호는 포천, 우리 가족 컬처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단순히 예술을 체험하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서로의 취향과 기억, 언어, 감정, 몸짓을 새롭게 발견하며 일상 속 관계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 포천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정규 프로그램 운영


재단은 정규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시민 참여형 기획사업인 랜덤 우체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였다. 이번 정규 프로그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포천반월아트홀, 일동 두런두런, 포천시가족센터 등 포천 지역 내 주요 생활 문화 공간에서 총 5개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장소를 분산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일상 공간에서 편리하게 주말 나들이 겸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첫 프로그램인 우리 집 탐정 사무소는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동 두런두런에서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취향과 기억을 탐색하고 이를 시각예술로 표현하는 시간이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우리 집은 두 개의 언어를 씁니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열리며 서로 다른 언어와 리듬을 가족 고유의 자원으로 발견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애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몸짓 번역소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신체 반응과 움직임을 통해 비언어적 표현으로 소통하는 무용 교육이다.

 

중·고등학생 자녀 가족이 참여하는 우리 가족 작은 정원 제작소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열리며 드로잉과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3D 출력을 활용해 가족만의 정원을 만드는 시각예술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영유아 양육 부모를 위한 놀이를 부탁해 연구소는 9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포천시가족센터에서 부모가 직접 놀이 참여자가 되는 연극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가가호호 사업은 가족의 형태를 제한하지 않고 다문화 가족, 장애 자녀 가족, 영유아 양육 가족 등 다양한 생활 맥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포천 가볼 만한 곳이나 유익한 로컬 프로그램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예술을 통해 가족의 관계와 소통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 관인면 창동로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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