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관광취약계층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전액 무료로 떠나는 전남 여행 순천시 저소득층 장애인 행복여행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5/20 [11:30]

순천시 관광취약계층 위한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전액 무료로 떠나는 전남 여행 순천시 저소득층 장애인 행복여행

이소정 | 입력 : 2026/05/20 [11:3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평소 여러 여건으로 인해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일상 속 특별한 활력을 선물하는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이나 신체적인 제약 때문에 선뜻 여행을 떠나기 주저했던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체적인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싱그러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순천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광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여행 코스는 참가자들의 오감을 고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남권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풍성한 문화체험을 결합해 알차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암 월출산과 구례 화엄사의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목포 근대문화거리에서는 아늑한 역사의 숨결을 직접 마주한다. 또한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탁 트인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등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관광 명소들을 두루 가로지르게 된다.

 

여기에 도자기 만들기와 떡메치기처럼 손끝으로 즐기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바다와 숲, 전통문화와 이색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맞춤형 코스 덕분에 참가자들은 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순천시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식비와 교통비, 관광지 이용료 등을 포함한 전 일정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당일 여행 형태로 운영되므로 참가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벽히 덜어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이나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정을 보장하기 위해 동행자 1인도 가족이나 지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순천시는 이번에 제공하는 행복여행이 취약계층 참가자들에게 단순히 하루 동안의 휴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고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는 소중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주저됐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복여행 기회를 통해 삶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순천 시민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이들이 경계 없이 관광의 기쁨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전남 순천시 장명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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