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보목자리돔축제 오는 22일 개막, 만 원의 행복 자리물회 눈길

보목포구서 즐기는 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 맨손잡기 등 체험 풍성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5/15 [07:20]

서귀포 보목자리돔축제 오는 22일 개막, 만 원의 행복 자리물회 눈길

보목포구서 즐기는 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 맨손잡기 등 체험 풍성

김미숙 | 입력 : 2026/05/15 [07:20]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귀포의 대표적인 초여름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자리돔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와 보목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 제22회 보목자리돔축제 포스터 _ 서귀포시

 

축제장인 보목포구 일대는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자리돔 먹거리 공간과 체험 부스, 지역 특산물 판매장으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은 보목만의 별미다. 자리물회와 자리강회, 소라무침, 소라꼬치구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리물회는 한 그릇에 만 원이라는 착한 가격을 유지해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올해 축제위원회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7척의 자리돔잡이 배와 사전 판매계약을 체결해 신선한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으며 임시 주차장을 확충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해양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자리돔 맨손잡기, 뿔소라 잡기, 고망낚시, 카약 체험 등 바다 체험 프로그램의 횟수와 참여 인원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생동감 넘치는 어촌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

 

전통문화와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보목 어민들이 직접 참여해 과거 공동체 정신을 재현하는 테우사들당기기 시연은 축제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소원걸기와 해안가 보물찾기를 겸한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축제의 모델을 제시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야간 안전로프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수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대책도 강화했다. 특히 22년 만에 처음으로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는 축제 홍보를 넘어 향후 마을 소식을 전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귀포 보목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어 제주의 참맛과 전통을 만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163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보목자리돔축제, 서귀포축제, 제주여행, 자리물회, 보목포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주도 수국 명소 찾아 떠나는 초여름 제주 여행 코스 추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