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촌관광, 치유·미식·체험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익산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 선정 체류형 관광 명소로 도약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5/14 [06:40]

익산 농촌관광, 치유·미식·체험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

익산시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공모 선정 체류형 관광 명소로 도약

강성현 | 입력 : 2026/05/14 [06:4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역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무기로 체류형 농촌관광 시장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 내 농촌관광 경영체 3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여행객들이 농촌의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체험과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3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익산의 3개소를 포함한 최종 35개소를 확정했다.

 

▲ 익산 농촌관광, 치유·미식·체험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체험 활동) _ 익산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익산의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을 공략한다. 먼저 밀새싹힐링팜 왕궁굿파머스는 통밀과 밀새싹을 활용한 건강업 식도락 여행을 선보이며 농촌 미식 관광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달빛소리수목원은 금목서와 은목서 향기가 가득한 숲에서 즐기는 웰니스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깊은 힐링을 선사한다. 성당포구마을영농조합법인은 농촌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미니 항아리 화분 만들기 콘텐츠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농촌이 가진 고유한 자연환경과 자원을 결합한 체험 콘텐츠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이를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는 기반을 확장한다.

 

▲ 익산 농촌관광, 치유·미식·체험으로 관광객 사로잡는다(체험 활동)

 

선정된 각 경영체는 앞으로 전문가의 세밀한 자문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은 물론 시범 운영과 홍보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온라인 여행 플랫폼 입점 지원을 통해 개별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익산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익산 농촌관광이 가진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한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유의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광객들이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익산만의 농촌관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신규 프로그램들은 준비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일반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춘포면 천서길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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