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함박공원, 4만 포기 작약의 유혹 분홍빛 봄의 끝자락을 걷다

만년교 이어 함박꽃 명소로 경남 창녕 영산면 작약 꽃물결 장관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5/14 [06:29]

창녕 함박공원, 4만 포기 작약의 유혹 분홍빛 봄의 끝자락을 걷다

만년교 이어 함박꽃 명소로 경남 창녕 영산면 작약 꽃물결 장관

이형찬 | 입력 : 2026/05/14 [06:29]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면 함박공원이 화사한 봄의 절정을 알리는 작약꽃으로 물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만개한 작약꽃은 영산면의 새로운 봄 나들이 명소로 부각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 창녕군 영산면 함박공원 작약(함박)꽃 만개

 

함박꽃이라는 이름으로도 친숙한 작약이 가득한 이곳은 지난 2018년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영산면은 이미 2012년부터 공원 일대에 백작약과 적작약 그리고 호작약 등 약 4만 포기에 달하는 작약을 정성껏 심어 거대한 꽃밭을 조성해왔다.

 

현재 공원 곳곳에는 순백의 흰색부터 강렬한 붉은색과 부드러운 분홍색까지 다채로운 빛깔의 작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창녕군 영산면 함박공원 작약(함박)꽃 만개

 

영산면은 올봄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만년교와 연지공원이 인근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함박공원의 작약 꽃물결이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기존 명소들과 연계한 관광 코스로서의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하회근 영산면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영산면을 찾는 많은 이들이 봄의 끝자락에서 작약꽃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 영산의 함박공원은 화려한 꽃의 자태와 은은한 향기로 5월의 마지막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가 되고 있다.

경남 창녕군 영산면 남산공원길 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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