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분청문화박물관, 캠핑장에서 즐기는 2026 분청문화의 날 개최

흙과 바람의 교감, 고흥에서 펼쳐지는 가족 체류형 분청사기 축제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5/13 [07:17]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캠핑장에서 즐기는 2026 분청문화의 날 개최

흙과 바람의 교감, 고흥에서 펼쳐지는 가족 체류형 분청사기 축제

이소정 | 입력 : 2026/05/13 [07:17]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오는 5월 16일 고흥박물관캠핑장 일원에서 2026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흙과 바람, 가족의 하루라는 주제 아래 분청사기의 고유한 가치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레 체험과 도자기 페인팅을 직접 경험해보는 분청체험 놀이터가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자연의 정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패밀리 캠핑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변검 및 벌룬쇼가 준비되어 축제의 활기를 더한다.

 

▲ 고흥군, 오는 16일 ‘2026년 분청문화의날’ 감성축제 개최

 

이 외에도 분청도자기 경매와 가족 퀴즈쇼 등 현장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박물관 캠핑장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문화행사로 기획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행사장에 오랫동안 머물며 분청사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박물관이라는 공간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와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분청사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5월의 푸른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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