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연홍도, 2026 섬섬 걸을래 선정 예술과 걷기의 만남

걷고 머물며 치유하는 예술의 섬 연홍도 고흥 관광의 중심 선다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5/10 [09:45]

고흥 연홍도, 2026 섬섬 걸을래 선정 예술과 걷기의 만남

걷고 머물며 치유하는 예술의 섬 연홍도 고흥 관광의 중심 선다

이소정 | 입력 : 2026/05/10 [09:4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고흥군 연홍도가 전라남도의 2026 섬섬 걸을래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남해안을 대표하는 예술의 섬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기념해 섬이 가진 고유한 자연경관과 문화 그리고 주민들의 삶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섬에 머물며 걷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고흥군, 전남도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 체류형 섬 관광 본격화

 

연홍도는 이번 공모에서 예술성과 해양경관을 결합한 걷기 중심의 감성형 콘텐츠와 섬 자원을 활용한 확장 가능성 부분에서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연홍도만의 특색을 살려 예술과 치유 그리고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직접 해설사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 동선의 확장성도 눈길을 끈다. 고흥군은 연홍도 방문객들이 인근 녹동항과 거금도권 관광자원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동선을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소비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연홍도의 예술적 감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른 섬들과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흥이 보유한 다양한 섬 자원을 발굴해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의 섬섬 걸을래 사업 선정으로 연홍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와 맞물려 고흥군이 선보일 새로운 섬 관광 패러다임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 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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