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작은 소풍 연간 일정 공개, 5월 참가자 선착순 모집

길 위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 남해관광문화재단 작은 소풍 시동

이형찬 | 기사입력 2026/05/09 [21:50]

남해바래길 작은 소풍 연간 일정 공개, 5월 참가자 선착순 모집

길 위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 남해관광문화재단 작은 소풍 시동

이형찬 | 입력 : 2026/05/09 [21:5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바래길 월 정기걷기 프로그램인 작은 소풍의 연간 일정을 확정하고 5월 16일 열리는 올해 첫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내건 작은 소풍은 이웃과 여행자가 함께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걷기 가장 좋은 시기를 골라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남해 전역에서 펼쳐진다.

 

▲ 올해도 남해바래길‘작은 소풍’과 함께 걸어요 _ 남해군

 

공개된 연간 일정을 살펴보면 5월 16일 본선 3코스 동대만길을 시작으로 6월 13일 말발굽길, 9월 19일 섬노래길, 10월 17일 이순신호국길, 11월 21일 앵강다숲길 순으로 이어진다. 재단 측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남해바래길의 다채로운 해안 절경과 숲의 정취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세밀하게 안배했다. 주말 행사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유아동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걷기 프로그램도 병행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걷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프로그램의 첫 단추를 꿰는 5월 동대만길 걷기 행사는 5월 11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남해 여행을 계획하거나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해바래길 홈페이지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6월 이후 진행되는 각 회차별 행사 역시 행사 3~4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세심하게 준비됐다. 재단은 참가자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사 당일 거점별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각 코스를 완보한 이들에게는 남해바래길의 고유한 디자인이 담긴 완보 배지를 인증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작은 소풍이 매년 걷기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올해도 남해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코스들로 구성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남해바래길 작은 소풍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발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5월의 동대만길은 푸른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남해 특유의 서정적인 풍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많은 여행자가 남해의 느린 시간을 만끽하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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