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와 함께하는 수목원 여행

수목원 여행도 이제 모바일로 스탬프 찍고 기념주화 받는다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5/05 [16:40]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와 함께하는 수목원 여행

수목원 여행도 이제 모바일로 스탬프 찍고 기념주화 받는다

박미경 | 입력 : 2026/05/05 [16:4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림청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수목원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자연 체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 및 현장 평가와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곳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경상남도수목원, 구례수목원, 기청산식물원, 미동산수목원,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일월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10개소다.

 

▲ 2026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포스터 _ 산림청

 

이들 수목원은 숲길과 산책로는 물론 온실과 전시 공간이 체계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식물들의 생명력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육적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꿔진 산책로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만끽할 수 있다.

 

▲ 2026년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 인포그래픽

 

올해 수목원 여행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전국 수목원 정원 스탬프 투어에 모바일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방문 목표를 달성하면 우리나라 자생식물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 종이 스탬프북 방식도 병행 운영되어 누구나 취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완주 기념 주화

 

산림청은 국민의 성격 유형에 맞춘 MBTI 매칭 프로그램과 국민참여 파트너스 활동 등을 통해 소통 중심의 홍보를 강화한다. 개인의 성격과 어울리는 수목원을 추천받는 체험은 5월 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수목원을 취재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파트너스 모집도 진행 중이다. 시각장애인을 배려해 AI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디지털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수목원은 이제 단순한 식물 보존 공간을 넘어 가족의 추억을 쌓고 문화를 향유하는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화목원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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