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축구부, 박영준 해트트릭 앞세워 구미대 완파

교체 투입 60분의 마법 인제대학교 박영준 해트트릭 대승 견인

정지혜 | 기사입력 2026/05/04 [17:21]

인제대학교 축구부, 박영준 해트트릭 앞세워 구미대 완파

교체 투입 60분의 마법 인제대학교 박영준 해트트릭 대승 견인

정지혜 | 입력 : 2026/05/04 [17:21]

[이트레블뉴스=정지혜 스포츠 수습기자] 인제대학교 축구부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구미대학교를 상대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인제대는 지난 4월 30일 김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5-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승리는 단순히 점수 차이를 넘어 교체 카드 활용과 팀 조직력의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박영준은 교체 투입 된 후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으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후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로 넣으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박영준이었다. 경기 후 만난 박영준은 개인 기록보다 팀을 먼저 언급했다.

 

 

“첫 해트트릭이라 기쁘지만 팀원들이 뒤에서 잘 버텨준 덕분”이라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이날 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누구나 선발로 뛰고 싶지만 전술의 일부라고 생각했다”며, 교체 투입 순간을 준비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벤치에서의 시간마저도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돋보였다. 특히 첫 골은 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이었다.

 

박영준은 “어려운 각도였지만 그 골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나온득점이었기에 이후 플레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투입 당시 역할 역시 분명했다. 그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해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들어갔고, 동시에 “수비부터 하겠다”는각오로 적극적인 압박을 이어갔다.

 

단순한 공격수 역할을 넘어 팀 전술을 충실히 수행한 모습이었다. 해트트릭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그는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오늘 결과가 개인의 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원들의 도움 덕분”이라고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지 있게 뛰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를 향한 각오도 분명했다. 박영준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겠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대승 속에서 드러난 박영준의 존재감 뒤에는 팀의 조직력이 있었다.

 

인제대학교 축구부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며, 오는 5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 김해대운동장에서 동의대학교를 상대로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 김해시 삼안로112번길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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