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여 국제히스토리 영화제, 역사와 영화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인다

스크린으로 부활한 역사 BIHFF에서 만나는 이순신과 무성영화

박동식 | 기사입력 2026/05/02 [06:20]

제1회 부여 국제히스토리 영화제, 역사와 영화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인다

스크린으로 부활한 역사 BIHFF에서 만나는 이순신과 무성영화

박동식 | 입력 : 2026/05/02 [06:20]

[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충남 부여군이 역사와 영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관객을 찾아간다. 제1회 부여 국제히스토리 영화제(BIHFF)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역사의 가치를 스크린에 투영하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다룬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 제1회 부여 국제히스토리 영화제 포스터 _ 부여군

 

영화제 프로그램은 공식 장편 경쟁부터 히스토리, 프로그래머 PICK, 패밀리, 무성영화 등 총 7개 섹션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영화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히스토리 섹션은 역사적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교과서 속 역사를 생생한 영상미로 마주하며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를 얻는다.

 

▲ 개막작 포스터(후뇨)

 

대중의 눈길을 끄는 특별한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BIHFF 스페셜 섹션에서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을 상영하며, 한국 영화의 뿌리를 확인하는 무성영화 프로그램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섹션은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폐막작 포스터(한복 입은 남자)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 외에도 영화인과 관객이 대화하는 시네 토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상영 프로그램을 포함해 접근성을 높였다. 영화제에 관한 구체적인 상영 시간표와 행사장 배치도 등 상세한 정보는 부여 국제히스토리 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부여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산과 영화 예술이 결합한 이번 영화제는 지역민과 전국의 영화 팬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이번 축제가 부여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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