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순천만의 생명력을 품은 생태체험, 한가득 순천만

갈대숲 산책부터 별빛 탐사까지, 순천만습지 5월 특별 프로그램 풍성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29 [08:58]

5월 순천만의 생명력을 품은 생태체험, 한가득 순천만

갈대숲 산책부터 별빛 탐사까지, 순천만습지 5월 특별 프로그램 풍성

이소정 | 입력 : 2026/04/29 [08:5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는 5월 1일부터 한 달간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한가득, 순천만을 주제로 한 특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인 갈대숲과 갯벌, 철새, 밤하늘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순천만 힐링 탐조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습지 생태를 깊이 있게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 순천만에서 전문해설을 들으며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_ 순천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갈대숲 갯벌 탐험에서는 짱뚱어와 농게 등 갯벌 생물을 직접 살펴보며 생태적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5월의 계절감을 반영한 5월의 바람 속 백로 탐조를 통해 순천만을 찾는 여름 철새의 서식 환경을 이해하는 전문 탐조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 뒤에는 쉼표와 마침표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에서의 감상을 편지로 남겨 느린우체통에 보낼 수 있다. 순천만역사관에서는 매일 가족의 소망을 작은 새집에 담아보는 가족의 봄, 새싹 같은 소망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가족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 초록이 무르익는 5월, 순천만에서 쉼을 한가득

 

밤의 순천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순천만천문대에서는 밤새워 내 별 찾기 등 천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목·금·토요일 밤에는 갈대숲 탐방로를 걷는 별빛 산책이 더해져 낮과는 다른 고요한 매력을 전한다.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인 2일부터 5일까지는 이른 아침 명상을 통해 습지를 느껴보는 고요한 아침 순천만이 특별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5월의 순천만은 갈대 새순과 생명력이 가장 생동감 있게 어우러지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순천만을 머물며 쉬어가는 진정한 생태관광지로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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