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꽃물결 일렁이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겹벚꽃 절정

겹벚꽃 만개한 곡성으로 떠나는 봄 나들이, 어린이날 벌룬 페스티벌까지 '풍성'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26 [15:21]

분홍빛 꽃물결 일렁이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겹벚꽃 절정

겹벚꽃 만개한 곡성으로 떠나는 봄 나들이, 어린이날 벌룬 페스티벌까지 '풍성'

이소정 | 입력 : 2026/04/26 [15:2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이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4월의 끝자락에 접어든 지금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는 일반 벚꽃이 지고 난 뒤 피어나는 겹벚꽃이 만개해 봄 풍경의 정점을 찍고 있다.

 

▲ 섬진강기차마을 겹벚꽃

 

겹벚꽃은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진 채 피어나 일반 벚꽃보다 색감이 훨씬 짙고 꽃송이가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한층 더 깊이 있고 우아한 봄의 정취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은 기차마을 내 위치한 세계테마정원 산책로 일대다. 이곳은 머리 위로 쏟아질 듯 피어난 분홍빛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책로를 찾은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은 화려하게 피어난 꽃송이 사이를 거닐며 인생 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겹벚꽃의 자태는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꽃구경의 여운은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곡성군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기차마을 대탐험 하이 펀 벌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섬진강기차마을 전경

 

이번 축제는 거대한 풍선 조형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개한 겹벚꽃의 화려함과 활기 넘치는 어린이날 행사가 어우러진 곡성은 지금 가장 활기찬 봄의 중심에 서 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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