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간의 축제 여행, 광주 전역이지(G)-페스타로 들썩인다

먹고 즐기고 머무는 광주, 3가지 테마로 만나는지(G)-페스타 2026

한미숙 | 기사입력 2026/04/22 [02:03]

67일간의 축제 여행, 광주 전역이지(G)-페스타로 들썩인다

먹고 즐기고 머무는 광주, 3가지 테마로 만나는지(G)-페스타 2026

한미숙 | 입력 : 2026/04/22 [02:03]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화사한 봄부터 싱그러운 초여름까지 광주 도심 전체가 먹고 즐기고 머무는 설렘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67일간 도시 전역을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모시키는 지(G)-페스타 광주 2026 봄·여름 시즌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 관광객 유치와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성과를 거뒀던 지(G)-페스타 광주는 올해 미식, 인문, 에너지라는 세 가지 색깔을 더해 관광객이 광주의 매력에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 2026 G-FESTA 봄여름시즌 포스터 _ 광주광역시

 

이번 봄·여름 시즌은 총 12개의 축제와 행사가 참여하며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첫 번째 미식과 피크닉 주제는 봄날 광주를 맛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양동전통시장의 정을 나누는 양동통맥축제부터 호남 최대 규모의 광주식품대전, 전국의 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주류관광페스타까지 식도락 여행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 2025년 스트릿컬처페스타

 

두 번째 인문과 산책 주제는 걷다 광주를 만나다를 통해 광주의 정체성인 인문과 민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의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를 비롯해 세계인권도시포럼과 무등산 인문축제가 인문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에너지와 체험 주제는 스트릿컬처페스타를 중심으로 하우펀, 광주독립영화제 등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운다.

 

▲ 2025년 무등산인문축제

 

광주시는 방문객들이 광주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동명동과 무등산권역, 상무지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권역 등 권역별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해 축제와 인근 상권 이용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초밀착형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

 

▲ 2025년 국가유산야행 개막식


특히 광주맛집 정보를 정보무늬(QR) 코드로 제공해 미식 관광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요 거점별 관광 동선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한다. 관람객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눈에 띈다. 축제 참여 인증 이벤트와 전시 사전 할인 혜택은 물론 광주송정역 내 지역먹거리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

 

▲ 2025 년 하우펀11 축제

 

광주시는 각 축제 개최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홍보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지(G)-페스타 광주가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 봄과 여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광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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