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빅데이터와 함께 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필두로 한 서북부 지역 관광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김포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김포시가 참여하는 AI 친화 컨설팅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여건을 정밀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애기봉이 가진 높은 화제성과 방문객 흡인력이 인근 지역의 실질적인 관광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안보관광의 구조화 전략에 집중한다. 접경지라는 지리적 특수성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오히려 독특한 관광 자산으로 승화시키는 역발상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미 추진 중인 경기투어패스 연계 및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등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서북부 관광의 가능성을 현실적인 성과로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애기봉에 머물던 관광객의 발길을 인근 관광 인프라까지 넓히는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히며, 김포 서북부 일대를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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