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진입로 새 단장

미끄러운 목재데크 대신 판석으로 강릉시, 문화유산 시설 환경개선 완료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4/19 [08:46]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진입로 새 단장

미끄러운 목재데크 대신 판석으로 강릉시, 문화유산 시설 환경개선 완료

박미경 | 입력 : 2026/04/19 [08:4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강릉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인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의 진입로 환경개선 공사를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는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했던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진입로 새 단장 완료 _ 강릉시

 

기념관 진입로에 설치되어 있던 기존 목재데크는 오랜 시간 사용되면서 파손된 부분이 생기고 비가 올 때면 미끄러워지는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릉시는 낡은 목재데크를 전면 철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안전성이 우수한 판석으로 바닥재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조성된 판석 도로는 이용객들에게 안정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들도 이전보다 훨씬 쾌적하게 기념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 허균·허난설헌기념관 진입로 새 단장 완료

 

강릉시 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이번 진입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기념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문화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균·허난설헌기념관은 조선시대의 선구적 문인인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의 생애 및 문학세계를 기리는 곳이다. 두 남매의 예술 정신이 깃든 생가 터와 기념관은 수려한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힌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193번길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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