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만나는 역사 산책, 낮달 산책투어 무료 운영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따라 걷는 여수 여행,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본격 시동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19 [07:33]

여수에서 만나는 역사 산책, 낮달 산책투어 무료 운영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 따라 걷는 여수 여행,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본격 시동

이소정 | 입력 : 2026/04/19 [07:33]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밤바다의 낭만으로 잘 알려진 여수가 이번에는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 문화의 장으로 변모한다. 여수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국 역사를 따라 걷는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낮달 산책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이들이 여수의 소중한 역사 유적을 접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전액 무료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였다.

 

▲ 여수시, 이순신장군 숨결 따라 걷는 낮달 산책투어 운영

 

이번 투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국악 공연과 온라인 미션이 결합된 온·오프라인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수의 상징인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고소대와 오포대를 거쳐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유적지에 얽힌 현장감 넘치는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현장에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은은한 선율이 흐르는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체험, 장군복 입어보기, 신호연 날리기 등 이색적인 활동을 통해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쾌적한 체험 환경을 위해 회차당 선착순 25명 내외로 인원을 제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가 밤바다로 익숙한 이미지를 넘어 깊은 역사적 배경을 품은 호국 충절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여수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고소동 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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