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 개장

추령천 물줄기 따라 550m 비행, 하늘에서 즐기는 짜릿한 활강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4/18 [06:26]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짚와이어 개장

추령천 물줄기 따라 550m 비행, 하늘에서 즐기는 짜릿한 활강

강성현 | 입력 : 2026/04/18 [06:2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의 수려한 풍경을 공중에서 만끽할 수 있는 명물 짚와이어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시작한다. 정읍의 대표적인 산림 레포츠 시설로 꼽히는 짚와이어는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굽이쳐 흐르는 추령천을 한눈에 담으며 하늘을 가르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정원 내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탑승장에 다다르게 된다.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하는 짚와이어는 탁 트인 경관과 함께 일상의 답답함을 날려버릴 해방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명물 ‘짚와이어’ 21일 개장 _ 정읍시    

 

지난 2023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총 길이 550m, 경사율 9.9%의 2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읍시는 올해 개장에 앞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설물 정밀 점검을 철저히 마쳤다. 또한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다. 정읍시민을 비롯해 10인 이상의 단체 방문객, 그리고 구절초 축제 기간 중 유료 입장객은 2,000원이 감면된 혜택가로 탑승할 수 있어 보다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짚와이어를 탈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며 따스한 봄날 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구절초 짚와이어는 강풍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방문 전 당일 운영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안내 전화를 통해 미리 확인하면 헛걸음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산내면 청정로 9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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