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뒤흔들 EDM 비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 시작

4월 10일부터 이순신광장 출발 국동항 프리마켓 경유 등 신규 코스 도입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4/03 [05:38]

여수 밤바다 뒤흔들 EDM 비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 시작

4월 10일부터 이순신광장 출발 국동항 프리마켓 경유 등 신규 코스 도입

이소정 | 입력 : 2026/04/03 [05:38]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여수시가 아름다운 야경과 역동적인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상품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본격적인 운행을 알리며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운영되는 낭만버스는 기존의 잔잔한 버스킹 공연 틀에서 벗어나 EDM DJ를 새롭게 투입하는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화려한 비트와 퍼포먼스에 뮤지컬과 문화관광해설이 어우러지며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움직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한다.

 

▲ 여수의 밤, 낭만이 달린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시작 _ 여수시

 

약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운행 코스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그리고 소호동동다리 등 여수를 상징하는 대표 야경 명소들을 두루 경유한다. 특히 올해는 국동항 프리마켓을 경유 코스에 새롭게 포함하여 탑승객들이 여수 현지의 활기찬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탑승객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재미를 더한다. 미리 신청받은 사연을 추첨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사랑의 세레나데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여수의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여수 퀴즈 팡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러한 맞춤형 콘텐츠는 단순한 야경 관람을 넘어 승객들이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에만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일반 기준 2만 원이며 여수시민과 학생 등 할인 대상자는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EDM 요소를 도입해 한층 젊고 활기찬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국동 프리마켓 연계 등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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