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곳 에서 머무는 곳 으로! 전주 찾은 외국인 중 74% 숙박관광 즐겼다

역사 체험과 치안 만족도 기반 개별 여행객 급증 및 재방문율 상승세 뚜렷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3/24 [07:25]

스쳐가는 곳 에서 머무는 곳 으로! 전주 찾은 외국인 중 74% 숙박관광 즐겼다

역사 체험과 치안 만족도 기반 개별 여행객 급증 및 재방문율 상승세 뚜렷

강성현 | 입력 : 2026/03/24 [07:2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비중이 전년 대비 24.2%p 상승한 74%를 기록하며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체류 기간은 2.69일로 늘어났으며 1인당 총지출 금액은 전년보다 85% 급증한 27만 8659원으로 집계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특히 전체 여행 형태 중 개별 여행이 77.1%를 차지하고 재방문율 또한 16.7%로 상승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 전주한옥마을 사진 _ 전주시   

 

외국인들이 전주를 선택한 주요 동기는 역사 및 문화유적 체험이 77.1%로 압도적이었으며 경기전과 남부시장이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최근에는 전주천과 국립전주박물관의 방문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관광 동선이 점차 확장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2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치안과 음식 부문에서 최상위권의 만족도를 보인 반면 언어 소통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분석되었다.

 

▲ 경기전 _ 전주시     

 

전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인프라를 한층 고도화하여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숙박 관광객의 증가는 체류형 관광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에 매우 긍정적인 지표라고 평가하며 조사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수용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주의 매력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에게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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