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고 싶은 건축의 시인,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

파주 출판단지의 예술 랜드마크 미메시스에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성훈 | 기사입력 2026/03/09 [01:53]

자연을 품고 싶은 건축의 시인, 파주 미메시스아트뮤지엄

파주 출판단지의 예술 랜드마크 미메시스에서 만나는 곡선의 미학

이성훈 | 입력 : 2026/03/09 [01:53]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파주 출판단지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꼽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이 빛과 곡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 미학을 선보이며 3월의 주요 문화 예술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이곳은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으로 평가받으며 전시 관람과 건축 탐방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파주-미메시스아트뮤지엄 _ 경기관광공사

 

건물 외관은 고양이를 스케치하던 선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되었으며 단단한 콘크리트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회백색의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가 양옆으로 펼쳐진 모습은 마치 책장을 넘기는 듯한 역동성을 자아낸다. 내

 

▲ 파주-미메시스아트뮤지엄

 

부 전시장 역시 인위적인 조명을 최소화하고 자연광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향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파주-미메시스아트뮤지엄

 

미메시스는 지난 2005년 출판사 열린책들이 설립한 예술 전문 브랜드로 미술관 1층에는 북카페가 마련되어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미술관이 제안하는 다섯 곳의 주요 포토스폿인 얼굴, 날개, 캔버스, 전망대, 중심을 통해 건축적 특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3층에서 바라보는 건물의 중심부는 곡면과 직각 그리고 예각의 구조가 기하학적으로 겹쳐지며 시각적인 감동을 안겨준다.

 

▲ 파주-미메시스아트뮤지엄

 

현재 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22일까지 기획전 드라마를 개최 중이다. 서동욱, 서상익, 윤미류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회화 속 인물이 만들어내는 감정과 관계의 서사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알바루 시자의 유기적인 공간과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미술관 3층 엘리베이터 앞 모서리 지점은 공간의 구조적 선과 깊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통한다.

 

▲ 파주-미메시스아트뮤지엄

 

파주 출판단지 내 위치한 만큼 열화당책박물관이나 지혜의숲 등 인근 문화 시설과 연계한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관람 시간은 동절기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경기 파주시 문발로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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