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6 전국새우란대전 오는 4월 17일 개막

멸종위기종의 화려한 외출, 4월 신안서 열리는 전국새우란대전 주목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3/03 [01:38]

신안군, 2026 전국새우란대전 오는 4월 17일 개막

멸종위기종의 화려한 외출, 4월 신안서 열리는 전국새우란대전 주목

김미숙 | 입력 : 2026/03/03 [01:38]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신안군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새우난초 전시 및 경연 행사인 ‘2026 전국새우란대전’을 오는 4월 개최하며, 전국의 재배 농가와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출품작 모집에 나섰다. 이번 대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신안새우난초’의 가치를 알리고 자생란 문화의 대중화 및 산업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2026 전국새우란대전 포스터 _ 신안군

 

행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안군 황해교류박물관 일원(1004섬분재정원)에서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250여 점의 출품작과 300여 점의 전시작이 공개되어 방문객들에게 새우난초의 신비로운 자태를 선사한다. 개막식과 시상식 외에도 새우난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장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 2025 전국새우란대전 관람 사진

 

출품 자격은 새우난초를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출품작은 무기명 번호제로 접수되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 부문을 강화해 자생란에 대한 대중적인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이 전국 새우난초 애호가들이 모여 재배 노하우를 나누고 품종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자생란의 위상을 높이고, 섬마을 신안이 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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