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서 즐기는 선사시대 도예 체험, 시흥 바다와 조개 이야기 운영

조개 접시 만들며 선사 문화 배워요, 겨울방학 맞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개설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2/23 [00:24]

오이도에서 즐기는 선사시대 도예 체험, 시흥 바다와 조개 이야기 운영

조개 접시 만들며 선사 문화 배워요, 겨울방학 맞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개설

김미숙 | 입력 : 2026/02/23 [00:24]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시흥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시흥오이도박물관 에서 시민 참여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선사시대 바다와 조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비(KB)금융그룹의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 선사시대 바다와 조개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_ 시흥시

 

참가자들은 선사시대 바닷가 사람들의 생활상과 조개가 지닌 상징적 의미를 학습한 뒤 직접 도예 체험에 나선다. 특히 거품을 활용해 도자 표면에 자연스러운 무늬를 입히는 ‘블로잉 기법’을 사용해 자신만의 조개 모양 접시를 제작하게 된다. 이는 선사 문화의 예술성을 현대적인 체험 중심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한국박물관협회와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비와 재료비 전액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케이비(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에서 쿠폰을 발급받으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얻었던 만큼, 시흥시는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방문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교육은 2월 21일부터 28일 사이 지정된 6일간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6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제한되므로 방문 전 예약 확인이 필수적이다. 상세한 일정과 예약 방법은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하며 흥미로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선사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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