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 정상 운영, 정원부터 읍성까지 쉼이 있는 명절 여행

한복 입으면 순천 주요 관광지 무료, 전통과 감성 채우는 설 나들이

이소정 | 기사입력 2026/02/15 [10:52]

순천시 설 연휴 정상 운영, 정원부터 읍성까지 쉼이 있는 명절 여행

한복 입으면 순천 주요 관광지 무료, 전통과 감성 채우는 설 나들이

이소정 | 입력 : 2026/02/15 [10:5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명절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차례를 지낸 뒤 서둘러 귀가하던 과거의 모습 대신 가족과 함께 특정 지역에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체류형 명절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순천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설 연휴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 순천만습지 _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설마(馬), 이래도 안올쿠?라는 위트 있는 주제로 도심형 광장 행사가 열린다.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는 물론 대형볼 탑승 체험과 전통놀이가 광장을 가득 채우며, 이글루형 돔 텐트 쉼터가 조성되어 이색적인 겨울 광장의 낭만을 선사한다.

 

▲ 설명절 주요 관광지 프로그램 안내 카드뉴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역시 복 받아 GARDEN 프로그램을 통해 키링 만들기, 마술쇼, 캐릭터 포토존 등 정원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에는 국가정원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윷놀이런 행사가 열려 동적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 설명절 주요 관광지 프로그램 안내 카드뉴스

 

조선시대의 정취를 간직한 낙안읍성에서는 성곽과 초가를 배경으로 소원지 쓰기와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낙안에 묶은 소망, 보름달 아래 하늘로 띄우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복주머니 만들기와 신년 운세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요한 휴식을 원한다면 세계유산 순천만습지가 제격이다. 행운과 가족애를 상징하는 흑두루미가 겨울을 나는 모습을 관찰하며 소원 리본 달기 체험을 통해 차분하게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 설명절 주요 관광지 프로그램 안내 카드뉴스

 

향수를 자극하는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 골목길을 배경으로 드라마 속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달동네 썰매 체험과 전통 먹거리가 준비되며, 특히 반려견 교복 체험과 흑백 사진 촬영 등 반려동물 동반 가족을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원도심 남문터광장에서는 인기 캐릭터 몰랑이 작가하우스와 설날 합창제 등이 열려 도시 전역이 명절의 활기로 들썩일 전망이다.

 

▲ 드라마촬영장 설경

 

순천시는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이들이 도심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각자의 속도로 여유와 쉼을 누리길 바란다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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