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익산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한옥스테이부터 이색 교도소 체험까지

익산이면 충분하다 오감 만족 전통문화·생태 체험 프로그램 풍성

강성현 | 기사입력 2026/02/13 [07:55]

설 연휴 익산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 한옥스테이부터 이색 교도소 체험까지

익산이면 충분하다 오감 만족 전통문화·생태 체험 프로그램 풍성

강성현 | 입력 : 2026/02/13 [07:5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전통과 현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휴 기간 익산은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휴식은 물론 수변 산책로의 생태 체험까지 더해진 오감 만족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설 명절엔 익산으로, 전통과 체험이 만난다(함라한옥체험단지) _ 익산시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설 명절 문화프로그램 ‘설애(愛)함라’가 열린다.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딸기모찌 만들기, 포춘쿠키 나눔, 신년 타로 체험 등이 진행되며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명절의 흥을 돋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옥에 머무르는 체류형 명절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설 명절엔 익산으로 전통과 체험이 만난다(서동생태관광지)

 

같은 기간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도 전통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생태 퀴즈 뽑기와 더불어 연·팽이·도어벨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이 마련된다. 관광지 내 카페토리는 명절 특별가 운영과 디저트 선착순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연휴 내내 관람객을 맞이한다.

 

▲ 설 명절엔 익산으로 전통과 체험이 만난다(서동생태관광지)

 

도심 곳곳의 박물관과 기록관도 문을 활짝 연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13일부터 22일까지 ‘복작복작 기록마당’을 운영해 새해 다짐 기록하기와 소원 엽서 보내기 등 시민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행사를 진행한다. 백제왕궁박물관과 마한박물관, 고분전시관은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내내 개관하며 8종의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해 역사와 전통을 동시에 체험하게 한다.

 

▲ 설 명절엔 익산으로 전통과 체험이 만난다(익산시민역사기록관)

 

만경강문화관에서는 16일과 18일 ‘까치 까치 설날에는 뭐 하고 놀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리개와 풍경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연휴의 대미는 18일 오후 1시 성당면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열리는 ‘얼쑤! 옛놀이 한마당 IN 이상한교도소’가 장식한다. 가족 팀 대항전과 추억의 먹거리 체험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전통 놀이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설 명절엔 익산으로 전통과 체험이 만난다(만경강문화관)

 

익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익산 전역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이들이 익산에서 머물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각 행사의 세부 일정은 익산시 누리집과 함라한옥체험단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4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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