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김해시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가야사 문화권 콘텐츠와 세계 유일의 건축도자 전문 공간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대표 문화자원 발굴 사업인 제2기 로컬 100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 100은 전국 각지의 특별한 매력을 지닌 문화유산과 공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 100곳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김해의 독창적인 문화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김해 가야사 문화권 콘텐츠는 가야 건국 신화가 깃든 수로왕릉부터 현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야테마파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관광의 통합 모델이다.
봉황동 유적과 대성동고분군 그리고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가야의 거리는 도심 전체가 거대한 노천 박물관 역할을 하며 방문객들에게 천년 고도의 숨결과 도심 속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가야테마파크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경남을 상징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함께 선정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흙과 건축의 조화를 추구하는 독보적인 예술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개관 이후 건축도자라는 차별화된 장르를 개척하며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국내외 예술가들이 소통하는 창작의 허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해시는 이번 로컬 100 선정을 계기로 가야 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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