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남해, 금산에서 소원 빌고 굴 떡국으로 보양한다
남해군관광협의회 선정 이달의 남해, 보리암의 영험함과 바다의 보약
이형찬 | 입력 : 2026/02/05 [10:02]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관광협의회가 겨울의 끝자락이자 설날을 앞둔 2월에 꼭 경험해야 할 남해의 매력 포인트로 남해 금산과 굴 떡국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새해의 실질적인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남해만이 가진 고유한 풍경과 제철 먹거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의 남해 금산은 새해 성취와 안녕을 기원하는 이들의 발길로 유독 분주하다. 금산에 위치한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관세음기도도량 중 하나로 지성으로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영험한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깍아지른 기암괴석과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비경은 그 자체로 방문객들에게 깊은 위안과 희망을 선사한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금산을 둘러본 뒤에는 남해 바다의 생명력을 가득 담은 굴 떡국으로 몸을 채울 차례다. 2월의 굴은 글리코겐과 아연 함량이 가장 풍부해 맛과 영양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다. 여기에 장수를 상징하는 가래떡을 넉넉히 넣고 끓여낸 굴 떡국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기운을 돋우는 보약과도 같다.
윤의엽 남해군관광협의회장은 밤바다 위로 뜨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의 푸른빛에 안녕을 빌고 금산의 비경과 함께 흐르는 그리움의 정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척박한 환경을 견뎌온 섬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굴 떡국 한 그릇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 역시 남해의 2월을 묵은 시름을 털어내고 새해 희망을 다지는 시간으로 정의하며 금산에서 소원을 빌고 굴 떡국으로 풍요로운 시작을 열어보길 권했다. 이번 큐레이션은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겨울 여행의 낭만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가이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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