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유적지, 신규 모로모로 탐방열차 공개

세계유산 탐방이 더 즐거워진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친절한 열차

박미경 | 기사입력 2026/01/31 [07:05]

고창 고인돌유적지, 신규 모로모로 탐방열차 공개

세계유산 탐방이 더 즐거워진다, 선사시대로 떠나는 친절한 열차

박미경 | 입력 : 2026/01/31 [07:05]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탐방열차 모로모로 열차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고창군은 최근 고인돌박물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체험형 시승식을 열고, 유적지 관람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했다.

 

▲ 고창 고인돌유적지 모로모로 열차 시승식

 

이번에 도입된 신규 모로모로 열차는 고창의 정체성을 담은 모로모로 캐릭터 리뉴얼과 더불어 새롭게 탄생한 고창이와 친구들 디자인을 입혀 친근감을 더했다. 특히 관람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냉·난방 시스템과 안전 발판을 새롭게 갖췄으며, 열차 특유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기적 소리와 연무 연출 등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요소도 추가됐다.

 

지난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 유적지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이 한곳에 모여 있는 세계 거석문화의 보고다. 선사시대 고인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곳은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지만, 광활한 유적지를 도보로만 둘러보기에는 관람객들의 피로도가 높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 고창 고인돌유적지 모로모로 열차 시승식

 

고창군은 이번 신규 열차 운행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산의 원형 보존과 관광객의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유산 투어리즘'의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로운 모로모로 열차가 관광객과 아이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승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고창 고인돌 유적지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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