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가 2026년을 기점으로 세계 여행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를 마쳤다. FIFA 월드컵, 루트 66 탄생 100주년, 하이웨이 1 완전 재개통 등 굵직한 이슈들이 쏟아지며 ‘기회의 땅’ 캘리포니아가 다시 한번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1위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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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캘리포니아 여행 키워드 4가지_출처 캘리포니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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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월드컵 다시 돌아온 축구의 성지, 오는 6월 11일 개막하는 FIFA 월드컵의 중심에 캘리포니아가 있다. LA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8경기,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6경기가 개최된다. 1994년 이후 3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캘리포니아의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츠 관광’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루트 66(Route 66) 전설의 도로, 100년의 역사를 달린다. 시카고와 산타모니카를 잇는 미국 로드트립의 대명사 ‘루트 66’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캘리포니아 구간 약 507km는 빈티지 소도시와 광활한 사막, 그리고 해안 절경이 공존하는 로드트립의 정수다. 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81%가 로드트립을 최고의 자유로운 여행 방식으로 꼽았으며,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 로드트립 선호도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웨이 1(Highway 1) 전설의 해안 도로 완전 재개통, 지질학적 특성으로 폐쇄되었던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하이웨이 1’이 리전트 슬라이드 구간 복구를 마치고 마침내 완전히 열렸다.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진 재개통 소식은 빅서(Big Sur)를 비롯한 몬터레이, 카멜 바이 더 씨 등 인근 관광 산업에 거대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제 여행자들은 태평양을 마주하며 끊김 없이 달리는 황홀한 해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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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모니카 Route 66_ 캘리포니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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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250 & 캘리포니아 175 역사적 기념비, 2026년은 미국 건국 250주년이자 캘리포니아 주 승격 175주년이 되는 해다. 골드러시부터 실리콘밸리의 기술 혁명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가 쌓아온 혁신과 다양성의 역사를 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점으로 국가적인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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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i_s Stadium _ 산타클라라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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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의 캘리포니아는 스포츠, 자연, 역사, 로드트립이라는 네 가지 선율이 어우러진 완벽한 오케스트라와 같다. 이 특별한 해를 놓치지 않으려는 여행자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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