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옥천에 다 모이는 2026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7월 개최

7만 명 홀린 그 맛,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3일간의 달콤한 여정

양상국 | 기사입력 2026/01/19 [04:50]

여름의 맛, 옥천에 다 모이는 2026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7월 개최

7만 명 홀린 그 맛,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3일간의 달콤한 여정

양상국 | 입력 : 2026/01/19 [04:50]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대한민국 여름 과일의 정점을 찍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2026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 옥천군은 최근 실무협의회를 통해 올해 축제 일정을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007년 첫발을 뗀 이래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옥천의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한 고품질 농산물을 전면에 내세운다. 옥천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과일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대청호 인근의 청정 토양에서 자란 포도와 복숭아는 남다른 당도와 향으로 전국적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지난해 축제 사진) _ 옥천군

 

지난 2025년 열린 제16회 축제는 약 7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고, 온·오프라인 합산 8억 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올리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단순한 판매 중심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축제장 현장에서는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간 구성과 동선을 전면 재정비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지난해 축제 사진)

 

유정용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방문객들에게는 옥천의 청정한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이고, 농민들에게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름 휴가 시즌의 절정기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달콤한 과일 향기로 가득한 옥천의 매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관성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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