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이태원 녹사평광장 미디어월로 관광객 발길 잡는다

이태원 관문 녹사평광장의 변신, 요일별 미디어아트·체험형 콘텐츠 상시 운영

김미숙 | 기사입력 2026/01/07 [07:39]

매일 다른 이태원 녹사평광장 미디어월로 관광객 발길 잡는다

이태원 관문 녹사평광장의 변신, 요일별 미디어아트·체험형 콘텐츠 상시 운영

김미숙 | 입력 : 2026/01/07 [07:3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관광의 관문인 녹사평광장을 입체적인 빛과 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는 설치된 영상 표출 벽면(미디어월)을 요일별 테마와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요일별 차별화’다. 방문하는 날마다 서로 다른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언제 와도 새로운 ’매일 다른 이태원’을 구현한다. 월요일 ’휴식·자연’을 시작으로 용산 명소(화), 가족·어린이(수), 팝아트(목) 등 정적인 예술과 정보를 적절히 배합했다. 금요일은 착시 현상을 이용해 입체감을 극대화한 아나모픽(Anamorphic) 영상을 확대해 화려한 밤을 연출한다. 토·일요일은 역동적인 콘텐츠를 집중 편성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이태원 관광객이 녹사평광장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_ 용산구청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도 더했다. 새롭게 도입된 ’이태원 라이브 온’은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참여자가 화면 앞을 지나며 손을 흔들거나 특정 동작을 하면 영상 속 자음과 모음이 움직여 ’이태원’이라는 글자를 완성한다. 미션을 성공하면 이태원 방문 인증 사진을 제공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사평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로 진입하는 첫 번째 통로다. 용산구는 지난해 7월 광장 경관디자인 조성을 완료해 휴식 공간을 마련한 데 이어, 최근 이태원 전망대와 벽천 연계 디지털 콘텐츠까지 공개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보강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녹사평광장이 참여하고 머무르는 야간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이태원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4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관광특구, 녹사평광장, 미디어아트, 용산구청, 야간관광명소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80년 잣나무 품은 치유의 숲, 가평 잣향기푸른숲서 만나는 피톤치드 힐링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