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 개최

머무는 섬 선재도의 변신…옹진군, 체류형 관광 인프라 본격 가동

김미숙 | 기사입력 2025/12/31 [05:13]

옹진군,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 개최

머무는 섬 선재도의 변신…옹진군, 체류형 관광 인프라 본격 가동

김미숙 | 입력 : 2025/12/31 [05:13]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인천 옹진군이 선재도를 단순한 당일치기 여행지를 넘어 머무는 섬,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옹진군은 지난 30일 인천 영흥면 선재리 일원에서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선재도는 그간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관광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옹진군은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 개최 _ 옹진군

 

새롭게 문을 연 관광안내소는 연면적 약 440㎡,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체계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2층은 선재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을 담은 마을전시관으로 꾸며져 섬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복합 문화 공간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공중산책로는 선재도 공영주차장과 명소인 목섬 산책로를 잇는 보행로다. 방문객들은 이 산책로를 통해 서해 바다와 갯벌, 그리고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목섬의 전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과 휴식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향후 선재도를 상징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준공은 선재도를 머무는 섬으로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옹진군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다양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편리한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선재도가 인천을 대표하는 섬 여행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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