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악 40년 외길 이명훈 상쇠, 전북 무형유산 보유자 인정
”호남의 얼 잇는 꽹과리 소리” 고창농악 이명훈 고문, 도 무형유산 됐다
강성현 | 입력 : 2025/12/30 [02:4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호남 농악의 정수를 이어온 고창농악 상쇠 이명훈 현 고창농악보존회 고문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결정은 이 고문 개인의 명예를 넘어 고창농악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다시 한번 공인받은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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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훈 고창농악 상쇠(전북 무형유산 보유자)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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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고문은 1990년대 초 고창농악에 입문한 이래 40년사 중 35년을 현장에서 보낸 산증인이다. 그는 단순히 기예를 연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창농악전수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쳤다. 최근에는 고창농악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문화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현재는 (사)고창농악보존회 고문으로서 전승 활동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의 업적 중 돋보이는 것은 '기록'이다. 1998년부터 10년간 집요하게 매달려 발간한 ‘고창농악’, ‘고창의 마을굿’ 등 3권의 저서는 구전으로 내려오던 농악을 학술적으로 정립한 귀중한 자산이 됐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창농악은 전국 대학 풍물 동아리 학생들 사이에서 '필수 이수 코스'로 통할 만큼 독보적인 전승 모델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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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훈 고창농악 상쇠(전북 무형유산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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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고창농악은 젊은 층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 티켓은 온라인 예매 시작 직후 매진되기 일쑤이며, 연간 60~80회의 공연이 활발히 열린다. 고창농악전수관에는 매년 수천 명의 전수생이 몰려들며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명훈 고문의 보유자 인정을 통해 고창농악이 호남의 얼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무형유산 보유자 탄생은 고창농악이 세대를 넘어 전승되는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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