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전북자치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고창모양성제는 지역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낸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고창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창읍성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기존의 축제 공간을 꽃 정원과 전통예술체험 마을까지 대폭 확장하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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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종합(답성놀이) _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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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관람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정체성을 담은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참여 구조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해 내실을 기했다. 또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다문화가족, 해외 대사관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축제의 성공은 지역 경제로도 이어졌다. 고창군은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가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는 곧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는 핵심 지표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창모양성제에 고창만의 독특한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모양성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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