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왕궁에서 맞는 병오년 첫해, 익산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개최

1월 1일 오전 7시 왕궁리유적 일원, 요가·합창·소원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강성현 | 기사입력 2025/12/24 [05:59]

천년 왕궁에서 맞는 병오년 첫해, 익산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개최

1월 1일 오전 7시 왕궁리유적 일원, 요가·합창·소원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강성현 | 입력 : 2025/12/24 [05:59]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왕궁에서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익산시는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26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찬란한 백제 문화를 간직한 왕궁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선사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이른 새벽 기운을 나누는 ‘여명 소원 나눔’으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추위를 녹이며, 소망을 담은 소원문을 걸어 새해의 바람을 기원할 수 있다.

 

▲ 세계유산 익산 백제왕궁에서 여는 2026년 새해 _ 익산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는 정적인 숲과 왕궁의 정취를 배경으로 한 ‘해맞이 요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이른 아침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익산시립합창단이 오전 7시 20분과 7시 50분 두 차례에 걸쳐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며 현장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026년 새해 첫날 익산 지역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3분으로 전망된다.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소원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와 함께 시민들이 각자의 다짐을 공유하며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는 이 순간은 이번 해맞이의 백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백제왕궁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은 단순한 해맞이 이상의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역동적인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모든 시민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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